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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최동석, 박지윤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와 소방관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최동석은 1일 개인 계정에 "적십자를 통해 무안공항 사고 관련 소액 기부를 했습니다, 기부 절차도 간편하게 잘 되어 있네요,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생각해 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기부를 한 사진을 올렸다.
또 떡국 사진과 함께 "이웃이 초대해 귀한 떡국을 대접받았습니다, 하늘도 시리게 푸른 첫날입니다, 이웃의 마음도, 푸른 하늘도…작은 것에 감사하며 사는 것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라고 했다.
이날 박지윤도 네이버, 적십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저는 소방관분들 따로, 유족분들 따로 기부했다"라며 관련 링크를 첨부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9일 "고인되신 분들의 명복과 생존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사고 희생자들에게 추모의 뜻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 2023년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이 지난해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최동석은 박지윤과 지인 B씨를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내며 맞섰다. 두 사람은 초유의 맞상간 소송을 진행 중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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