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바노바기 성형외과가 2일 깊어진 이마주름을 없애는 시술 ‘리프 엔도타인’ 리프팅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마주름을 늦출 수 있는 생활습관도 함께 알아보았다.
리프 엔도타인을 활용한 이마 리프팅은 헤어라인 쪽에 작은 절개창을 만든 후 처진 이마를 박리하고 당기는 방식이다. 당겨진 이마는 엔도타인으로 고르게 고정한 뒤 봉합한다.
직접적으로 처진 피부를 당기기 때문에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마 상태와 너비에 따라 계획한 대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힘이 한 곳으로 집중되는 실이나 단순 봉합과 달리 피부 조직을 균일한 압력으로 고르게 당겨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자연스러운 주름 개선이 가능하며 시간이 지나면 체내에 흡수돼 반영구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권희연 바노바기 성형외과 원장은 “최소한의 절개로 힘이 한 곳으로 집중되는 실이나 단순 봉합과 달리 피부 조직을 균일한 압력으로 고르게 당겨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며 “자연스러운 주름 개선이 가능하며 시간이 지나면 체내에 흡수돼 반영구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마 주름은 피부노화의 신호다. 나이가 들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자연스럽게 감소해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쉽게 생긴다. 얼굴 부위 중에서도 이마는 표정을 지을 때 자주 사용하는 부위로 놀랄 때 눈을 크게 뜨거나 미간을 찡그릴 때 이마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돼 주름이 점점 짙어진다.
이마 주름을 예방하고 싶다면 먼저 과하게 이마를 자주 찡그리거나 눈썹을 치켜올리는 표정을 짓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틈틈이 얼굴 마사지를 해주며 이마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피부 탄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수분과 보습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글리세린과 같은 성분이 함유된 보습제를 활용하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차가운 바람과 히터 열기로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 겨울에는 보습에 신경을 쓰는 것이 어느 때보다 강조된다.
자외선은 피부 깊숙이 침투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탄력을 떨어트리는 주범이기 때문에 차단해야 한다. 겨울에도 SPF 30 이상 선크림을 매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면 주름이 더욱 깊어지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생활 습관도 관리해야 한다. 충분한 물 섭취를 통해 수분을 보충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권희연 원장은 “무엇보다 주름 예방은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며 “충분한 수분 보충과 규칙적인 수면, 충분한 휴식을 지키면 피부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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