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고객과 현장 중심의 사업관리를 약속했다.
국가철도공단은 대전 본사 사옥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성해 이사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철도사업 적기 추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형 사업관리 조직으로 개편한 바 있다.
이 이사장은 “올해에도 고속철도의 수혜지역을 확대해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국민과 약속한 철도사업의 개통일을 준수하기 위해 철저한 공정관리를 당부한다”며 “지역과 지역을 320km급 고속철도로 빠르게 연결할 수 있도록 시설개량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철도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을 시대적 과제로 삼고 디지털 트윈 구축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철도 건설과 시설 안전성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이사장은 “철도 분야 기술력 향상을 위해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다양한 기술 융합을 통해 철도산업 생태계 저변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성해 이사장은 ‘2025년 국가철도공단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혁신기업 도약을 위한 과감한 혁신과 청렴’을 공단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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