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2월부터 엘포인트와 모바일상품권 통합 운영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멤버스는 오는 2월부터 엘포인트(L.Point)와 모바일상품권을 통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통합 운영으로 △사용처 확대 △포인트 추가 적립 △엘포인트 앱 통합 △실시간 포인트 전환 서비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 모바일상품권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온 등 롯데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는 오는 2월 1일 롯데쇼핑으로부터 모바일상품권 사업을 넘겨받는다. 엘포인트를 통한 멤버십과 엘페이 간편 결제 등 기존 사업과 모바일상품권의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멤버십 역량을 기반으로 모바일상품권 사업의 양적·질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며 “엘포인트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께 더 풍성한 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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