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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가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애도했다.
2일 임 아나운서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방송에서 소식을 전할 때마다 먹먹해진다"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조금이나마 마음을 더해본다"고 밝혔다.
또 "다시는 이런 아픈 사고가 없길. 함께 슬픔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임현주 아나운서는 '후원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힌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사진을 게시했다.
지난 29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전남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외벽과 충돌하며 기체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구조자 2명을 제외한 탑승자 179명 전원이 사망했다.
정부는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1월 4일까지 일주일 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소식을 들은 스타들은 참사 피해를 돕기 위해 기부에 나섰다. 방송인 박나래, 장성규, 가수 딘딘, 배우 임시완 등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으며 임현주 아나운서 또한 합류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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