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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배두나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배두나는 지난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을 추모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아직 슬픈 마음이 가시지 않네요"라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어 "모두 힘내시고 새해에는 더 무탈하시고 건강하시며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고 전하며,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배두나의 글을 본 글로벌 팬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추운 겨울날도 지나가고 봄이 올 것이라 믿어요. 새해 복 많이 받고 매일 행복하세요" "2024년은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슬프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한 해였다. 2025년 가장 기도하는 일들은 그저 평화와 건강이다" 등 따뜻한 댓글을 남기며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경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외벽과 충돌하며 폭발했다. 해당 사고로 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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