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고객 중심 영업문화 DNA 회복…자사주 3000주 장내 매입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이호성 신임 하나은행장이 취임하면서 2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호성 행장은 2일 취임사를 통해 “하나만의 손님 중심 영업문화 DNA를 회복하고 리딩뱅크 하나를 위한 위대한 여정에 모두 함께하자”는 포부를 밝혔다.
3대 핵심 전략으로 ▲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손님 기반 확대 ▲ 안정적 수입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모델 혁신 ▲ 손님 중심의 기업문화 재정립을 제시했다.
이 행장은 본인의 좌우명인 ‘봉산개도 우수가교’를 소개하기도 했다. 봉산개도 우수가교란 산과 물이 가로막아 길을 막아도 길을 만들고 다리를 만들면 얼마든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는 뜻이다. 이어 어떠한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하나답게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성공의 이정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하나금융지주 주식 3000주를 장내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과 그룹 주가 부양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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