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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개그우먼 김현정이 딸을 품에 안았다.
김현정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딩딩수한무 탄생"이라며 출산 사실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곤히 잠든 김현정 딸의 모습이 담겼다. 통통한 볼, 꼭 감은 두 눈 등 사랑스러운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현정은 "너무 작고 귀엽다 우리 애기. 2025.01.02 오전 8시 19분 2.9kg 48cm O형. 건강하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개그우먼 홍현희는 "어머나 선배님 축하드려요"라고, 개그맨 황영진은 "축하해 현정아. 아기가 너무 예쁘다"라고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김현정은 지난 2019년 3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3년 열애 끝 부부가 됐다. 김현정은 지난 9월 "고령 임신으로 불안한 마음에 임밍아웃을 미루고 미루다 어느덧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임신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현정은 2005년 SBS 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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