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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파이더맨’ 톰 홀랜드(28)가 슈퍼마켓에서 싸움에 휘말릴 뻔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는 2일(현지시간) 맨즈헬스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커리어와 사생활에 대해 털어놓으며 로스앤젤레스 홀푸드에서 쇼핑을 하다가 싸움을 말리기 위해 뛰어든 적이 있다고 밝혔다.
톰 홀랜드는 “내 바로 뒤에서 싸움이 벌어진 것 같았다”며 싸움에 휘말린 남성 중 한 명을 붙잡고 그를 끌어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가 나를 바로 알아본 것 같았다”면서 “나는 정말 화가 났지만 스파이더맨이 진정하라고 말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톰 홀랜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에 여자친구 젠데이아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스파이더맨’ 커플 외에도 맷 데이먼, 로버트 패틴슨, 앤 해서웨이 등이 합류했다.
톰 홀랜드는 최근 팟캐스트 '더 디시'에 출연해 “정말 기대가 되지만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꽤 조용한 상태다. 놀란 감독을 만났는데 정말 굉장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느슨하게 설명해 주었고, 준비가 되면 어떤 내용인지 발표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영화는 내년 촬영에 돌입해 2026년 7월 개봉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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