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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원더우먼’ 갈 가돗(39)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3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코스타리카에서 휴가를 보내는 소식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갤 가돗은 남편과 포옹하며 미소를 짓는 모습이다.
앞서 그는 지난달 29일 넷째 임신 중에 뇌에서 거대한 혈전을 발견하고 응급수술 중에 막내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갤 가돗은 “임신 8개월째인 2월에 몇 주 동안 극심한 두통을 겪은 후 끔찍한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우리는 병원으로 달려갔고 몇 시간 만에 응급 수술을 받았는데, 막내딸 오리도 그 불확실성과 두려움의 순간에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출신의 이 여배우는 딸이 “이 터널의 끝에서 나를 기다리는 빛이 될 것”이라는 뜻에서 히브리어로 “나의 빛”이라는 뜻의 이름을 지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완전히 치유되었고 다시 주어진 삶에 대한 감사함으로 가득 차 있다”고 덧붙였다.
갤 가돗은 남편 자론 바르사노와의 사이에 네 명의 딸을 두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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