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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가 두 자릿수 몸무게를 달성했다.
4일 미나, 류필립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드디어 두 자릿수 몸무게를 달성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150kg에서 99kg으로 감량한 수지 씨의 모습이 담겼다. 수지 씨는 "나는 올해 새 삶을 살 거다. 10여 년 만에 두 자릿수 몸무게를 달성하고 탈장 수술도 마쳤다. 너무 좋다"며 근황을 알렸다.
수지 씨의 동생 류필립은 "사실 그동안 누나가 탈장이었는데 수술을 못 받았다.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었다"며 "일상생활을 하다가 탈장이 발생해서 병원에 실려 간 적도 있고, 너무 아파하는 누나의 모습에 큰일 나는 게 아닐까 우리는 매일 불안에 떨어야 했다"고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처음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가 떠오른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했다.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려고 하다가도 누나가 웃는 모습을 보면 '그래, 조금만 더 힘내보자'고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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