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유명 래퍼 니키 미나즈가 전 매니저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당해 충격을 안겼다.
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TMZ는 니키 미나즈가 전 매니저 브랜든 개럿에게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키 미나즈는 지난해 4월 디트로이트 콘서트에서 브랜든 개럿에게 약 처방전을 받아오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브랜든 개럿은 해당 업무를 다른 사람에게 지시했고, 이를 알게 된 니키 미나즈가 격노했다는 것.
소송에서 브랜든 개럿은 니키 미나즈가 자신에게 "넌 정신이 나갔어. 내 남편이 여기 있다면 네 이를 다 뽑아버렸을 거야. 너는 죽었을 것"이라고 소리쳤으며 오른쪽 뺨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의 오른쪽 손목을 때려 그가 들고 있는 서류를 바닥에 떨어뜨렸고 "꺼X"라고 말했다고.
이에 브랜든 개럿은 니키 미나즈를 폭행, 고의적인 정서적 고통 유발 혐의로 고소했으며, 그녀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니키 미나즈의 변호사 측은 "지금까지 니키에게 아무런 불만이 접수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주장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서도 "하지만 이 소송이 사실이라면 완전히 거짓이고, 경솔하다. 이 문제는 니키에게 유리하고, 신속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