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원주 DB가 부산 KCC에 신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DB는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의 경기에서 88-86으로 승리했다.
DB는 2연승을 질주하며 6위를 수성했다. 반면 KCC는 15패째를 떠안으며 7위에 머물렀다.
DB는 이선 알바노가 26득점 5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치나누 오누아쿠도 23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KCC는 디온테 버튼 26득점 9리바운드, 이승현이 20득점 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허웅이 7득점으로 꽁꽁 묶였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각각 창원 LG와 서울 삼성을 상대로 85-64, 114-77로 대승을 거뒀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24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한국가스공사는 36득점 3리바운드를 올린 샘조세프 벨란겔이 팀 승리를 견인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용인 삼성생명이 아산 우리은행을 65-59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가 23득점을 몰아쳤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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