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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파리생제르망(PSG) 공격수 무아니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더보이핫스퍼는 6일 '토트넘 레비 회장이 이번 이적시장 두 번째 영입 협상을 위해 출국했다. 레비 회장은 무아니 영입을 위해 프랑스로 날아갔다'며 'PSG는 무아니를 방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 무아니는 1월 토트넘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5일 체코 출신 골키퍼 킨스키 영입을 발표했다. 주전 골키퍼 비카리오의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토트넘은 킨스키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한 가운데 공격수 영입설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 스퍼스웹은 4일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화력을 보강할 의지가 있다. 토트넘이 주목하는 선수 중 한 명은 무아니다. 무아니는 꾸준한 경기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PSG를 떠나 이적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이미 무아니의 에이전트와 접촉해 토트넘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는 루머도 있다. 토트넘은 무아니 영입을 위해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클럽 뿐만 아니라 유벤투스 등과도 경쟁해야 할 것'이라며 토트넘의 무아니 영입설을 언급했다.
무아니는 PSG 방출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지난달 'PSG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 의해 벼랑 끝까지 밀려난 선수가 있다. PSG는 지난해 여름 프랑크푸르트의 무아니를 영입하기 위해 9000만유로를 지출했지만 전혀 수익성이 없다'며 '무아니는 지난시즌 하무스와 스트라이커 포지션 경쟁을 펼쳤지만 음바페가 중앙에 배치되자 출전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후 무아니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하무스를 기용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도 주목받고 있지만 재계약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
영국 투더레인앤백은 5일 손흥민의 재계약과 관련해 토트넘 전직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브라이언 킹은 "1월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내보낸다면 큰 실수가 될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훌륭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손흥민의 재계약과 관련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토트넘이 왜 손흥민을 잃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 손흥민을 내보낼 이유가 없다. 유일한 현명한 방법은 계약을 연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4일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이 6월에 만료되는데도 불구하고 계약 협상에 적극적이지 않다. 이는 페네르바체는 손흥민 영입을 위한 협상에 돌입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저렴한 이적료로 손흥민을 영입하거나 시즌이 끝난 후 이적료 없이 손흥민을 영입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팀토크는 '최근 몇 달 동안 손흥민 영입설이 있었던 클럽은 페네르바체가 유일한 팀이 아니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과 심지어 갈라타사라이의 튀르키예 라이벌 갈라타사라이도 손흥민 영입설이 있었다. 손흥민 영입을 위해 여러 팀이 줄을 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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