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국내에서 포착됐다.
6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승리는 서울 강남구 인근의 식당과 술집에서 자주 목격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제보자는 매체에 "승리는 호프집에 일주일에 두 번은 모습을 보일 정도로 자주 찾는다"며 "조용히 술을 마시다 자리를 떠난다"고 전했다.
앞서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빅뱅에서 탈퇴했다. 그는 출소 후에도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발리, 캄보디아 프놈펜 등 동남아 지역 일대에서 해외 연예인, 셀럽들과 있는 모습이 포착돼 왔다.
지난달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외의 한 전시장에서 투자자들과 미팅하는 승리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정장을 차려입고 안경을 쓴 승리는 빅뱅 활동 당시보다 눈에 띄게 살이 오른 모습이다.
한편 승리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상습도박,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 교사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2월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