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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와 '주경기장' 결혼식설을 해명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코미디언 김지민과 박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민은 김준호의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전했다. 철썩 같이 약속했지만 '방송을 낀' 프러포즈에 놀랐음을 털어놓자, 김준호가 "미안하다"고 했다는 것. 이와 함께 "그 순간 프러포즈를 하고 미안하게 만든 내가 너무 미안하고 되게 짠하더라"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김준호 씨가 이렇게 감동적인 건 별개로 성향상 이건 또 놓칠 수 없을 거다"며 "김지민과 김준호가) 결혼식을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한다는 말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난 재혼을 이렇게 성대하게 하는 사람 처음 봤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김지민은 초혼이지만 김준호는 2006년 결혼해 2018년 이혼한 돌싱남이다.
이에 김지민은 "사실 우리가 (예상하객) 인원을 합치다 보니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 없더라"며 남다른 인맥을 자랑, 출연진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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