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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유민상이 20년간 낸 경조사비가 1억이라 투덜댔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코미디언 김지민과 박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민상은 김지민-김준호 커플의 결혼식 이야기가 나오자 "자꾸 이런 식으로 동종업계 사람끼리 결혼하면 축의금이 양쪽으로 나간다. 이런 곤란한 상황 안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내가 경조사를 합치면 20년 동안 내지 않았나. 벌이도 좋지 않은데 경조사비로 한 1억 가까이 나가지 않았나 싶다"고 계산,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김구라는 "거기서 또 많이 먹지 않았냐. 네가 먹은 거 한 6~7천만원은 된다"고 지적했다. 유민상 역시 "정경미-윤형빈 결혼식 때 스테이크 6개 먹기는 했다. 뭐 잘못했냐. 그럼 어떡하냐. 본전 뽑아야겠는데"라고 맞받아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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