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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김새론이 최근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소문을 일축했다.
김새론은 지난 6일 자신의 SNS 계정에 "Marry(결혼하다)라는 글과 함께 뉴욕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론은 한 남성과 검은색으로 커플룩을 맞춰 입고 환한 웃음을 지므여 백허그와 손까지를 끼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짧은 시간 내 삭제됐지만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글과 사진을 바탕으로 김새론이 결혼을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새론은 8일 한경닷컴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라며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삭제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기 어려울 것 같다.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짧게 답했다.
김새론은 SNS 게시글 하나로 큰 화제를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3월에도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게시한 후 곧 삭제하면서 '셀프 열애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김새론은 2022년 5월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으며, 이로 인해 출연 예정이었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하고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서도 출연 장면이 일부 편집됐다. 이후 그는 영화 '기타맨' 촬영을 완료했으며 현재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김새론의 이름이 거론될 때마다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결혼설 해프닝 역시 대중의 관심을 모으며 여전히 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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