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맥캘란 200주년 기념 위스키 등 세계 명주 단독 판매
1% 명품 한우부터 청과·수산 등 최고급 먹거리 선물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품격을 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은 세계적인 명품 주류부터 신세계백화점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5스타’ 식품 선물로 구성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맥캘란 200주년 기념 한정판 ‘테일즈 오브 더 맥캘란 볼륨1’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 71년 숙성을 거친 프리미엄 제품으로 크리스털 명가 라리끄에서 제작한 보틀(700ml)에 담았다.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셀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희소 가치와 완성도가 높은 명품 와인도 준비했다. 프랑스 보르도 우안 지역의 ‘페트뤼스 1999 매그넘’(2600만원)과 ‘르 팽 2005’(1260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돔 페리뇽 P3’ 등 20년 이상 숙성된 샴페인도 독점 판매한다.
해외 명품 주류뿐 아니라 무형문화재 장인들이 만든 국내 전통 명주도 소개한다. 경기도무형문화재 13호 강환구 선생이 빚은 남한산성소주 ‘더 마스터 컬렉션(1200만원)’은 전통 공예품과 함께 구성해 신세계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명품 먹거리 선물인 ‘5스타’ 한우, 청과, 수산 등도 있다. 5스타는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귀한 먹거리를 엄선해 구성한 신세계백화점의 초프리미엄 명절 선물 브랜드다.
5스타 명품 한우 세트는 1++ 한우 중에서도 상위 3%에 해당하는 최상위 암소만을 선별해 마블링을 극대화한 상품이다. 대표적으로 ‘명품 한우 The No.9’(250만원)과 ‘명품 한우 스페셜’(200만원)이 인기다.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발굴한 우수 농가에서 선별한 최상급 과일 ‘5스타 청과’도 선보인다. ‘명품 셀렉트팜 햄퍼 만복’(30만원)과 ‘명품 화고 세트’(30만원)가 대표적이다.
또한 5스타 수산은 상위 5%에 드는 특대 크기의 갈치와 굴비를 엄선해 HACCP 인증을 받은 가공장에서 작업하고 3회 이상 검수해 안전성을 보장한다. ‘명품 재래굴비 특호’(120만원)와 ‘명품 제주 冬 갈치’(60만원) 등이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신세계의 독보적인 역량을 통해 세계 각지와 국내 명산지에서 발굴한 고품격 명절 선물들을 소개한다”며 “소중한 분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하는 값진 선물로 제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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