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모던 프레피’ 스타일 2025 SS JW 앤더슨 컬렉션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유니클로는 오는 10일 ‘2025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UNIQLO and JW ANDERSON)’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한 프레피 스타일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소재와 실용성을 중시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과 강렬한 색감을 조합해 아이템을 재해석했다.

여성용 아이템은 클래식한 화이트,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의 옥스포드 셔츠를 포함하며 선명한 핑크와 옐로우 색상의 러거 폴로 셔츠는 짧은 기장과 박시한 실루엣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프레피 룩의 상징인 감탄 블레이저는 고기능성 소재로 제작해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나며 드라이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여름 시즌에도 적합하다. 또 다채로운 컬러로 제작된 가방, 양말, 실크 타이 등 액세서리도 제안한다.

남성용 아이템은 적당히 여유 있는 핏의 드라이 피케 폴로 셔츠가 특징으로, 4가지 타입과 13가지 컬러로 출시한다. 피케 소재와 드라이 기능을 결합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남성용 치노 쇼트 팬츠는 가벼운 소재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실루엣을 제공하며, JW 앤더슨 로고 장식이 특징인 여성용 스트레이트 진은 부드러운 소재로 착용감이 우수하다.

본 컬렉션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은 “이번 시즌에는 옥스포드 셔츠, 데님 진, 폴로 셔츠, 후디 등 클래식한 아이템에 집중했다”며 “데님 진과 후디 제품은 이상적인 핏을 구현하기 위해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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