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데미소다 레드애플·망고 패키지 리뉴얼…신선함 강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아오츠카는 저탄산 과즙음료인 데미소다 레드애플과 망고 맛 패키지를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과일 위에 물방울을 더해 신선함과 생동감을 강조하고 브랜드 영문 로고를 대문자로 디자인해 시각적 요소를 강화했다.

데미소다는 1991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동아오츠카의 대표 과즙 탄산음료로, 합성향료 대신 진짜 과일 과즙을 사용해 과일 본연의 맛을 담아낸 제품이다.

리뉴얼된 레드애플은 18%, 망고는 7%의 과즙 함량을 자랑한다. 다른 플레이버인 애플, 청포도, 복숭아는 11% 이상의 과즙을 함유했으며, 레몬 맛은 7% 과즙을 넣어 고품질의 맛을 제공한다.

데미소다는 2023년부터 모든 제품에 대해 비건 인증을 완료해 환경과 동물 복지를 고려하는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 배제, 생산 과정에서의 교차 오염 방지 등을 충족해 소비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전달한다.

이현주 동아오츠카 디자인 파트 선임은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트렌디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로고와 과일 이미지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일 맛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과즙 탄산음료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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