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종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쇼엠(Showm)이 2025년 디지털 마케팅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쇼엠은 생성형 AI 도입, 나노·마이크로 인플루언서 협업,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 강화 등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먼저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콘텐츠 제작 전반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툴이라고 강조했다. 쇼엠 관계자는 “AI가 반복 업무를 대체하면, 마케터는 전략과 창의적인 기획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데이터 분석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나노·마이크로 인플루언서로, 2025년 마케팅에서 더욱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만 명 규모의 팔로워를 보유한 소규모 인플루언서들이 특정 분야나 커뮤니티에서 탄탄한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을 마지막 키워드로 꼽았다. 쇼엠 측은 “소비자들은 제품을 직접 써보는 듯한 생생한 정보를 얻고, 궁금증을 즉시 해소하며, 한정된 시간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과 크리에이티브가 조화를 이루는 퍼포먼스 마케팅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시장에서 한발 앞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쇼엠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광고 효율을 자동으로 최적화하고 반복 업무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향후 생성형 AI, 나노·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 등 2025년을 주도할 마케팅 트렌드를 하나의 통합 솔루션으로 연결해, 광고주가 쉽고 빠르게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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