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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븐일레븐은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와 손잡고 ‘저속노화’ 간편식 5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와 협력해 ‘저속노화’ 간편식 5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정 교수는 저속노화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전문가로, 구독자 23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식사법과 관련한 책을 내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닭가슴살 스테이크 도시락, 더커진 닭가슴살 잡곡밥 삼각김밥, 홀그레인 머스타드 닭가슴살 김밥, 닭가슴살 잡곡 샌드위치, 렌틸콩 유부초밥&에그 샐러드 등이다.
저속노화 간편식은 저속노화 식단을 반영해 대사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렌틸콩, 귀리, 현미 등 잡곡과 닭가슴살 등 건강한 단백질, 각종 야채를 재료로 사용했다. 나트륨 함량을 기존 상품보다 최대 50%까지 낮췄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지난 9월 처음 개발에 나서 콘셉트 구상부터 상품화까지 4개월이 걸렸으며 정 교수의 컨설팅 아래 30회 이상 샘플 테스트를 거쳐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 제공’이라는 브랜드 방향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편의점 간편식이 바쁜 현대인의 주식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건강 소비를 반영한 고품질의 안전 먹거리를 개발했다”며 “신뢰, 다양성, 건강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간편식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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