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역시 대상의 품격은 다르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이찬원이 12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 6,101만 원을 달성한 가수 이찬원은 지난달 2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해 그 주인공이 됐다.
가수 이찬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찬원은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탄탄한 노래실력으로 트로트계를 휩쓴 데 이어 지난해 KBS에서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하이엔드 소금쟁이' '셀럽병사의 비밀'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맹활약해 ‘연예대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 열리는 ‘트롯대잔치’에서도 단독 진행을 맡아 특유의 편안하고 재치있는 진행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래, 방송, 예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데 이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도 최선을 다하는 이찬원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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