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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이병헌이 아들과 딸을 언급했다.
이병헌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오징어게임2’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식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집에 있을 때는 딸을 안아주게 된다, 남자아이들을 안으면 발버둥을 치니까 더 무겁게 느껴진다. 그래서 원래 무게보다 1.5배는 무겁다. 그런데 딸은 탁 안겨 있는다. 말랑말랑하다"라며 "처음 태어났을 때는 나를 닮았는데 1년이 지나니 아내를 더 닮아간다"라고 했다.
그의 말대로 딸은 이민정을 닮았지만, 아들은 이병헌을 닮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는 지난 2023년 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아들에 대해 “병헌이 형이랑 똑 닮았다. 진짜 남자답게 잘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 역시 “이병헌 씨한텐 죄송하지만 훨씬 잘생긴 거 같다”라고 전했다.
최근 이민정은 폭풍성장한 아들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25일 개인 계정에 “든든하구나…..메리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준후 군은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아빠 이병헌을 연상시키는 의젓한 포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아들을 출산했으며, 지난해 12월 21일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한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8일 넷플릭스 TOP 10 투둠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지난 달 30일부터 1월 5일까지 58,2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 부문 영어, 비영어 통합 1위를 차지, 93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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