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근황을 공개했다.
박은지는 지난 9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불이 빨리 꺼지길 바라며... 모두들 안전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LA 말리부와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황으로, 박은지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박은지는 지난 2018년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했으며, 2021년에는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는 미국 LA에 거주 중이다.
'CNN',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서부 최대 도시 LA 해안가에서 시작된 산불이 국지성 돌풍을 만나 확산하고 있다. 어둠과 강풍 탓에 진화 작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7만 명 이상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최소 5명이 사망, 수천 채 이상의 건물이 산불로 파괴됐다. 불에 탄 면적만 서울 여의도에 약 14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적 손실은 최소 500억 달러(한화 약 72조 원)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했으나 2012년 2월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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