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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고현정이 큰 수술을 마치고 지인들의 응원 속에 건강을 회복 중이다.
9일 고현정은 개인 계정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뭉클뭉클 20년지기 실장님”이 보낸 선물에 감격스러워했다. 이 지인은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힘내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장미꽃을 보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 7일에도 "사랑하는 우리 코이팀 이렇게 예쁜 장미를 보내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울 빵대표님 이 멋짐과 예쁨 어쩔 거예요. 감사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선물을 업로드 했다.
고현정은 지난달 16일 지니TV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 2시간 전 불참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나미브' 제작진은 "고현정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불참하게 되어 안내드린다"며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고현정 측 또한 "건강이 좀 좋지 않아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게 됐다"며 "오늘 몸이 안 좋아서 응급실에 갔다. 검사 결과 등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고현정의 정확한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1월 정재형의 유튜브에 출연해 길을 걷다가 쓰러져 주위 사람들에게 “살려주세요”라고 외친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큰 수술을 받은 뒤 지난 6일 퇴원했다. 고현정은 “걱정끼쳐 죄송해요. 전 많이 회복했어요.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합니다. 저도 놀랄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나니 정신이 듭니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현정이 출연하는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ENA에서 방
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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