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배민 ‘장보기도 역시’ 광고 광고제서 3관왕

대한민국광고대상·서울영상광고제서 은상·동상 수상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자사의 ‘장보기도 역시 배민이었어’ 광고로 대한민국광고대상과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총 3개 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영상 부문 은상과 필름 크래프트(Film Craft) 부문 동상, 서울영상광고제에서 프로덕션 디자인 부문 동상을 받았다.

이 광고는 강렬한 캐릭터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신록이 등장해 배민장보기·쇼핑을 클릭하면 배경 속 다양한 상품이 펼쳐지는 영상 효과로 배민의 서비스 강점을 시각적으로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보기도 역시 배민이었어’라는 슬로건을 통해 편의점부터 마트까지 빠른 배달로 장보기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감각적인 영상과 스토리텔링으로 보다 쉽고 명확하게 내용을 전달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5월 배민은 별도로 운영하던 B마트와 배민스토어를 통합해 ‘장보기·쇼핑’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현재는 국내 주요 편의점과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 1만9000여개 매장이 입점해 있다.

연고은 우아한형제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배민의 광고가 국내 유수 광고제에서 수상을 해 기쁘다”며 “더 유쾌하고 독창적인 배민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비스들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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