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hy 사회복지재단은 ‘홀몸노인돌봄활동’ 누적 지원금이 200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설립된 hy 사회복지재단은 ‘나눔실천 건강사회건설’을 이념으로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핵심 사업인 ‘홀몸노인돌봄활동’은 전국에서 활동 중인 ‘프레시 매니저’가 독거 어르신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역 내 기관과 연결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해당 활동은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사업의 규모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수혜 인원은 첫 해 1104명에서 현재 3만명으로 늘었다.
연간 사업 예산은 33억원으로 설립 초기 예산 대비 280% 증가했다.
재단은 홀몸노인돌봄활동 외에도 취약계층 학비 보조 사업, 저소득층 안과 치료 지원, 결식 우려 아동 음료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hy는 사회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며 “민관협업모델 개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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