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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형지엘리트의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가 LG 트윈스 내야수 문보경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일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윌비플레이는 문 보경 선수에게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윌비플레이는 “2019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문 선수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따고 지난해 WBSC 프리미어12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등 인상적인 성과를 내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 선수는 2024 시즌 3할을 넘는 타율과 22개 홈런, 101타점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윌비플레이는 후원의 일환으로 문 선수와 함께 안산공고 야구부 학생에게 1000만원 상당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안산공고는 문 선수가 병역특례 복무 기간 중 봉사활동을 하며 인연을 맺은 학교다.
형지에리트 관계자는 “소속 구단과 국가대표팀에서 꾸준히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 문보경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뛰어난 실력과 야구에 대한 열정, 후배 선수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까지 지닌 문 선수가 앞으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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