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대학생 ‘외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프레시웨이는 대학생 대상 ‘외식 마케팅 아이디어 챌린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외식 트렌드를 이끄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외식 사업자의 고민을 해결을 돕는다는 취지다.

CJ프레시웨이 식자재 고객사인 △청년다방 △슬로우캘리 △복호두 △88포장마차 △호맥과 함께 진행한다. 이들은 분식, 샐러드, 디저트, 안주류를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로 20대 고객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들이다.

전국 대학생(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또는 최대 4인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다섯 가지 브랜드 중 하나를 선택해 마케팅 캠페인 기획서 또는 숏폼 영상을 제작해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26일까지이며, 1차 심사 결과는 내달 7일에 발표한다.

본선은 내달 20일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현장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되며 당일 수상 결과가 발표된다. 대상 300만원 등 수상자에게 총 500여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고객사에 전달해 실제 마케팅 전략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일부 아이디어는 참가자들과 협력해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외식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에게 실전 마케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사에는 사업 성공을 돕는 실질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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