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온라인·전화설문 응답자 70% MZ세대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보람상조가 1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업계 선도기업 입지를 확고히 했다.
보람상조는 지난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보람상조는 상조업계 상위 5개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퍼스트브랜드대상 소비자조사에는 총 32만5545명의 소비자가 온라인(50%)과 일대일 전화설문(50%)에 참여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며,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브랜드대상 중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평가받는다.
보람상조에 평가한 응답자 중 약 70%는 MZ세대(2030세대)로 나타났다. 보람상조가 전통적인 상조기업의 이미지를 넘어 젊은 세대에게도 통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로 보람상조의 폭넓은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는 대목이다.
보람상조는 지난 30여 년간 고객중심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상조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1991년 창립 이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며 상조업계를 넘어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업계 최초로 상조의 ‘가격정찰제’를 도입해 불투명한 가격 구조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했다. 이 혁신은 상조업계 전반에 걸쳐 가격 정책의 변화를 가져오며 상조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보람상조는 단순히 장례 서비스에 국한되지 않고 그룹 차원의 다양한 신사업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버케어 분야의 본격적인 확장을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전문기업 ‘토룩’,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협약을 체결, AI 기반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개발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는 이제 단순한 장례 서비스가 아닌, 고객의 일상과 삶 전반을 지원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철저히 분석하고 반영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보람상조뿐만 아니라 GS건설(자이), 세라젬, 한국인삼공사(정관장) 등 국내 각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부문별 대상을 차지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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