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인 티움바이오가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초청 받아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금번 컨퍼런스는 오늘 13~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며, 제약바이오 업계 최고 의사결정자와 투자자들이 모여 사업개발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티움바이오는 신규 파트너링을 논의하고 있는 북미, 유럽 소재 제약회사들과 대면 미팅을 진행하며 기존 파트너사와의 협력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파트너링 대상은 △작년 유럽 임상 2a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제 ‘메리골릭스’ △담도암·두경부암 환자 대상 임상 2상 중인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 △유럽 임상 1b상에 돌입한 혈우병 치료제 ‘TU7710’ 등 임상단계 신약과 △최근 특허를 출원한 스마트 바이오로직스 기반 호흡기 질환 항체 신약 ‘NBX005’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기술 검증이 된 파이프라인들은 투자와 개발 속도 경쟁”이라며 “글로벌 후기 임상 진행·신약 허가를 위한 파트너링 논의를 매듭 짓는 데에 신속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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