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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바다가 친정인 SM엔터테인먼트의 30주년 콘서트 'SMTOWN LIVE 2025'(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서울 공연을 앞두고 소회를 밝혔다.
바다는 "내일 SM콘서트에서 팬들과 함께할 기간들…벌써 마음이 행복하고 평온하면서도 두근두근 하네요. 다시 함께 무대에 오를 선배님들과 우리 자랑스러운 후배들 까지…서로의 무대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함께 응원하고 축하해 줄수 있다는게 너무나 기쁩니다"란 글을 적었다.
이어 "팬 여러분의 함성소리가 벌써 느껴지는듯 해요. 팬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한국의 아이돌, Kpop이라는 문화도 없었을 것이에요. 그 시절 CD와 브로마이드로 저희를 응원해 주셨던 모든 팬들…한 분 한 분께 27년이 자났지만 여전히 고마움을 전합니다. H.O.T….S.E.S ….그 이후로 계속 저희 후배들을 응원해 주신 팬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내일 만나요"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는 11일과 12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며, 양일 공연 모두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엔시티 127, 엔시티 드림, 웨이션브이, 에스파, 라이즈, 엔시티 위시, 나이비스, 조미, 레이든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물론, H.O.T. 토니안, S.E.S. 바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등 SMTOWN Family(에스엠타운 패밀리)부터 25인의 연습생으로 구성된 SMTR25까지 출격, SM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역대급 라인업'이 완성돼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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