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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나흘째 산불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수 제니, 배우 이민정, 고소영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A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며 영문의 글을 게재했다.
제니는 "지금 많은 가정과 지역 사회, 응급 구조대원들은 상상할 수 없는 어려움과 손실에 직면해있다. 우리도 여러분과 함께다. 모두가 할 수 있는 한 도움을 줄 것을 당부한다. 힘을 내 서로를 돌봐달라"고 덧붙였다. 제니는 LA 화재 피해자를 위한 구호품 및 숙박시설 등의 정보가 적힌 링크도 함께 첨부했다.
앞서 이민정, 고소영도 "Pray for LA"라고 적힌 이미지를 게재했다. 두 사람 역시 산불이 빠르게 진압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당 사진을 올렸다.
한편 미국 서부 최대 도시 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나흘째 확산하면서 서울시 면적의 4분의 1 가량의 면적이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16명이다. 산불은 여전히 확산되고 있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은 이재민을 위해 옷, 신발, 가방 등을 기부했고 이번 산불로 말리부 저택을 잃은 패리스 힐튼은 피해 주민을 위한 기금 모금을 시작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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