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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배정남이 54년 만에 대상을 수상한 이순재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배정남은 1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KBS 2TV 드라마 '개소리' 촬영 종료 파티에서 이순재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하신 이순재 선생님, 너무나도 축하드리고 존경합니다"라며 "소피 목소리로 함께해서 저한테는 잊지 못할 엄청나게 큰 영광이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고맙습니데이~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선생님"이라며 '드라마개소리', '이순재선생님' 해시태그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분이 닮았습니다" "드라마 재밌게 봤습니다" "이순재 선생님 대상 소감 보고 넘 뭉클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이순재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 2 TV에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개소리'로 대상을 수상했. 90세의 나이에 첫 대상을 거머쥔 위순재의 순간은 후배 배우들고 ㅏ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더불어 이순재는 극 중 연우와 아리(소피)와의 호흡으로 베스트 커플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배정남은 이순재가 대상을 수상한 드라마 '개소리'에 소피 목소리 연기로 참여하며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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