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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솔직한 속내를 전한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지난 12일 '장원영X안유진 안녕즈! 신곡부터 운명적인 캐스팅 비화까지 모두 최초 공개! 완전 럭키 유퀴즈잖아'라는 제목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장원영은 자신의 유행어인 "완전 럭키비키잖아"로 방송을 시작하며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안유진은 "원영이만 나올 줄 알았는데 유진이도 나오잖아? 럭키 유퀴즈잖아!"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아이브는 지난 1년간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장원영은 "해외 투어를 1년 동안 이어갔고 모든 일정을 잘 마쳤다"고 밝혔다. 또 안유진이 "긴장된 순간들이 많았지만 여기 있는 사람 OOO"이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지자 조세호는 "이거 완전 유진적 사고"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두 사람의 연습생 시절을 언급하며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를 물었다. 이에 안유진은 "한 번도 말한 적 없는데 제가 그런 대접을 받았다"고 답했고 장원영은 "저를 뽑아주신 분이 3일 뒤에 회사를 나가셨다"며 "운명적인 순간 같았다"며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장원영과 안유진은 각자 15,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한 만큼 이들의 여정은 쉽지 않았다. 안유진은 "첫 번째 시련이라고 할 수 있다"며 고백했고 장원영은 "원치 않아도 듣게 되는 말들이 있다. 몇 초의 영상을 보고 저를 판단하는 일이 많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장원영은 "보상 없는 고통은 없다. 이 또한 지나가리다. 세상살이가 다 그런 거다"라며 자신만의 철학을 전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뭔가 초월한 듯한 이야기를 한다”며 감탄을 표했다.
아이브는 이번 방송에서 13일 오후 6시 선공개되는 신곡 '레벨 하트'(Revel Heart)의 일부 멜로디와 안무를 최초로 공개했다. 두 사람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선보이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장원영과 안유진이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5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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