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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로 무민 지적재산(IP)을 활용한 멀티미디어쇼 ‘무민 불꽃놀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를 진행 중인 에버랜드는 오는 3월 3일까지 다양한 무민 테마의 오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무민 불꽃놀이 멀티미디어쇼는 오는 3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에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진다.
최신작 ‘무민밸리 대소동’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무민의 성장 스토리가 담긴 애니메이션 영상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어우러져 10분 동안 장관을 연출한다. 레이저 조명과 수천 발의 불꽃 등 특수효과가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물들인다.
또한 북유럽 감성 ‘노르딕 포레스트’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은 야경 맛집으로 소문이 나며 올 겨울 인생샷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눈 덮인 북유럽 자작나무 숲 분위기에 귀엽고 앙증맞은 무민 캐릭터 조형물이 함께 있는 노르딕 포레스트는 정원 전체가 하나의 테마존으로 곳곳에 포토존이 즐비하다.
무민 캐릭터를 테마로 한 먹거리와 굿즈도 선보인다. 가든테라스레스토랑에서는 무민 모양의 폭찹라이스, 달달 팬케이크 등 무민 테마 13종의 메뉴를 제공하며, 무민 상품점에서는 후드티, 담요 등 한정판 굿즈 등 무민 캐릭터 제품 32종을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무민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물들이며 잊지 못할 겨울밤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일몰 무렵 ‘무민 트레인’에 탑승하면 형형색색 조명이 켜지는 노르딕 포레스트의 야경도 운치 있게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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