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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고 최진실의 딸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미모 비결을 밝혔다.
최준희는 지난 12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다이어트 말고도 야금야금 예뻐질 수 있는 시술이라든지 얼굴 관리 꿀팁 알려주세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최준희는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입술 필러, 붙임머리, 속눈썹 연장&펌, 한증막 가기, 필라테스로 몸 라인 만들기, 스파나 마사지, 에스테틱 샵 추천, 메이크업 컨설팅 받아보기, 쌍수...가 야금야금인진 모르겠음 ㅋㅋㅋ"라고 답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달 "성형 정보 디엠에 깔려 죽을 것 같아요"라며 자신이 눈, 코 성형수술을 받은 성형외과를 공유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양악 수술 상담을 받은 후 엑스레이로 찍은 뼈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008년과 2013년 세상을 떠난 최진실과 전 야구선수 조성민의 딸이다. 친오빠는 가수 지플랫(최환희)이며 외삼촌은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최진영이다.
지난 8월에는 병원 오진으로 뒤늦게 골반 괴사 3기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4기가 되어야만 의료보험과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하다고.
또한 원인은 다이어트 때문이 아닌 루푸스 치료 당시 고용량 스테로이드 사용과 류마티스 관절염 합병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준희는 96㎏까지 늘어난 체중을 꾸준한 치료와 식단, 운동으로 49kg이나 감량한 바 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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