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원문 정보 공개 등 국민 알 권리 충족 공로 인정받아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정부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매년 4개 등급(최우수·우수·보통·미흡)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 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제도 운영 등 총 5개 분야 11개 지표를 평가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다.
기보는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를 위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정보공개 업무처리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원문공개 열람분석을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 정보 공개 ▲개방형 포맷을 적용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지 방문고객 분석을 통한 정보제공과 모니터링 등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또 기보는 적극적이고 투명한 정보공개 제도의 운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정보공개 종합평가가 처음 실시된 2019년 이후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국민 중심의 투명경영 실천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앞으로도 국민 관심 분야의 정보를 면밀히 분석하고 능동적으로 공개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신뢰받은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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