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아우디코리아,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개최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전시장·서비스센터 확장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신라호텔 서울 영빈관에서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우디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은 지난해 5월 부임한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국내 미디어와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로, 긴밀한 소통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스티브 클로티 사장은 아우디코리아의 2024년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2025년 계획 및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또 지난해 프리뷰 행사를 통해 공개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소개와 '더 뉴 아우디 SQ6 e-트론', 얼마 전 출시한 '더 뉴 아우디 Q7', '더 뉴 아우디 Q8',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병행됐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도전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와 구매행동 변화에 발맞춰 고객 중심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 강화에 주력했다.
'아우디 써머투어 2024'와 '아우디 콰트로컵 2024'와 같은 스포츠를 매개로 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아우디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아우디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발전에 대한 의지를 견고히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건전성을 철저히 평가하고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략을 공유해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와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2025년 지난해 프리뷰 행사를 통해 공개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비롯해 '더 뉴 아우디 A6 e-트론', '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Q5' 등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16종의 신차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인상적인 주행성능 및 충전, 향상된 효율성이 돋보이는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완벽히 보여주는 프리미엄 순수전기 모델이다.
한층 세련된 e-트론의 디자인 언어로 아우디만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타일을 구현하고,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과 선구적인 기술들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플랫폼이 적용된 첫 번째 양산 모델로 향상된 효율성과 주행역학,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더 뉴 아우디 A6 e-트론 역시 PPE 플랫폼을 적용해 성능, 주행거리, 효율성, 충전 등 모든 측면에서 혁신을 이끌어냈다.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오랜 강자인 아우디 A6를 계승한 역동적이고 우아한 외관 디자인과 새로운 실내 디자인이 돋보이는 순수전기 프리미엄 대형 세단이다.
더 뉴 아우디 A5와 더 뉴 아우디 Q5는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으로 새롭게 개발된 '프리미엄 플랫폼 컴버스천(PPC)' 플랫폼이 적용된 세단과 SUV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A5는 모델 아우디 A5와 스테디셀러 세단 아우디 A4의 장점을 모아 새로운 A5모델명 아래 출시하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Q5는 이전 모델 대비 더욱 현대적이고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차세대 고효율 엔진으로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올해 아우디코리아는 딜러사들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아우디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네트워크 확대 전략을 세우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9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아우디 파트너 컨벤션' 행사에 아우디 공식 딜러사 대표단과 함께 참석해 아우디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올 한 해 출시될 신차들을 경험하며 파트너십을 다지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아우디코리아는 과거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중심의 전시장 컨셉에서, 접근성을 강화한 친근한 씨티몰 전시장 형태로 변화하는 한편, 네트워크 확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신차 전시장은 기존 33개에서 35개로 확대한다.
서비스센터의 경우 고객 접근성과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존 32개의 서비스센터를 2025년 내 37개로 증대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 밀집 지역인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는 고객들이 30분 이내로 서비스센터에 접근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경정비와 차량 정기점검의 경우, 24시간 연중무휴 접수 가능한 비대면 형식의 서비스 스테이션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미래를 위한 강력한 비전과 전략을 기반으로 2025년을 혁신과 재도약의 해로 삼아 한국 시장에서 아우디 브랜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고객 경험 강화를 통해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와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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