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64)와 아내인 인권변호사 아말 클루니(47)가 토니 어워즈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 어워즈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아말 클루니는 진주 장식이 화려한 오프숄더 드레스에 매치된 로저 비비에 펌프스를 신고 눈부신 모습을 선보였다. 조지 클루니도 멋진 턱시도를 차려입고 중후한 매력을 드러냈다.
조지는 올해 토니상 어워즈에서 ‘굿 나잇 앤 굿 럭’으로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한편 아말 클루니는 국제형사재판소(ICC) 전문가 패널로 활동하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에 대한 체포영장을 권고했다는 이유로 최근 미국 입국을 금지당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토니 어워즈 참석으로 그에 대한 입국 거부 가능성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지와 아말 클루니는 17살의 나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뒤 슬하에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