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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혜리 유튜브 '혤스크럽' 제작진은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혤스클럽 2024 연말파티' 상금을 2024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을 위하여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해주신 게스트 분들과 혜롱이(구독자 애칭)에게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성금 기탁 확인서가 담겼다. 이를 통해 2024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을 위해 기탁자명 '팀에픽하이 혜롱'으로 대한적십자사에 3000만원을 기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혜리는 지난해 12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2024년 연말 파티를 개최했다. 해당 파티에는 배우 박신혜를 비롯해 에픽하이, 최예나, (여자)아이들 미연, 댄서 리정, 가수 존박, 방송인 파트리샤 등이 참석했다.
팀을 나눠 진행한 게임에서 '에픽하이 팀'(투컷, 존박, 오상욱, 박신혜, 미연)이 승리해 상금 1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혜리는 '에픽하이 팀' 이름으로, 제작진과 함께 1500만원을 더해 총 3000만원을 기부하겠다 알렸다.
▲ 이하 혜리 유튜브 제작진 글 전문.
안녕하세요
혜리 유튜브 제작진입니다.
'혤스클럽 2024 연말파티' 상금을
2024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지원을 위하여 기부하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게스트 분들과 혜롱이에게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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