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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가운데, 각 방송사 역시 아침방송을 멈추고 특보체제로 전환했다.
경찰과 공수처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로 진입했다.
윤 대통령의 체포가 초읽기에 들어선 가운데 각 방송사 역시 아침방송을 멈추고 특보체제로 전환했다.
각 방송사에 따르면 MBC는 오전 4시 30분부터 '뉴스특보'를 방송 중이다. 오전 8시 25분 KBS 1TV '아침마당', 오전 8시 50분 SBS '좋은 아침', 오전 8시 50분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 오전 8시 35분 TV조선 '백반기행 특별판', 오전 8시 MBN '아침&매일경제' 등 주요 방송사들의 아침방송이 모두 중단되고 뉴스특보가 방송되고 있다.
한편 공조본 인력은 큰 저항 없이 1차 저지선과 2차 저지선을 통과했고, 3차 저지선 도달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관저 정문이 개방됐다. 아울러 김성훈 경호처 차장을 체포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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