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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김정은이 북한의 고급 쇼핑몰 한가운데에 이케아 모조품 매장을 열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이 뻔뻔한 독재자는 스웨덴의 거대 유통업체와 똑같은 이름과 로고를 버젓이 사용했다.
매장에는 이케아 특유의 쇼룸이 아닌 창고처럼 테이블과 의자가 빼곡히 진열되어 있다.
북한 정권의 선전 기관이 공개한 이 영상에는 이케아, 샤넬, 아디다스 등 서구의 고급 브랜드 매장이라고 주장하는 다른 매장도 포함되어 있다.
이케아 측은 “북한에는 공인된 이케아 소매점이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지적 재산권 위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양 이케아 매장에서 정품 이케아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지, 아니면 가품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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