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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D라인과 관련된 소신을 밝혔다.
15일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야심찬 2025 새해계획(이벤트, 요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손담비는 요즘 콘텐츠에 대해 고민 중이라며 "구독자 중 아기 가지신 엄마들이 많더라. 저출산이었는데 생각보다 있으시구나 싶었다. 그래서 정보를 더 많이 줘야하나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산부여도 임산부처럼 안 보이게 하는 팁 같은 것? 임산부 티 안 내라는 것이 아니라 좀 더 힙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목적이다"라고 전했다.
또 "우리나라 주부들은 배를 가리지 않나. 기본적으로 숨기는 문화가 있으니까, 저는 더 당당하게 해도 상관없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지금 22주와 23주의 사이인데 이제 슬슬 배가 정말 많이 나오고 있다. 남편이 '이제 진짜 많이 나왔다' 할 정도다"고 전했다.
제작진이 "임산부 데이트 코스는 어떻냐"고 말하자 손담비는 "이번에 찍었다. 저희가 많이 돌아다녔다. 오대산에 전나무 숲길이 되게 유명하다. 눈이 오면 절경으로 되게 유명한 코스인데, 가봤더니 너무 좋더라"고 말했다.
이어 "임산부가 계속 누워있는 게 안 좋다고 본다. 자꾸 움직여야지만 생동감이 있다"며 "돌아다니면서 우리나라도 좋은 데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 맛있는 집이 너무 많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꾸 여행을 꼭 가라고 하더라. 아기 낳으면 못 간다고"라고 했고, 이를 들은 제작진은 "아기 낳으면 1년 동안 여행을 못 간다"고 거들었다.
한편 손담비는 2025년 4월 출산 예정이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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