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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대표적인 환경운동가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50)가 LA산불 피해에 100만 달러(약 14억원)를 기부했다.
그는 15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로스앤젤레스 산불이 우리 도시를 황폐화시키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긴급한 필요와 화재 후 복구 노력을 모두 지원하기 위해 리와일드(@rewild)의 신속 대응 프로그램과 협력하여 100만 달러를 기부한다”면서 “초기 지원금은 LA 소방서 재단, 캘리포니아 소방 재단, 월드 센트럴 키친,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재단, 패서디나 휴메인 소사이어티, 소칼 파이어 펀드 등 긴급 구조대와 소방관, 그리고 이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 동물, 지역사회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는 단체에 즉시 지원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디카프리오는 최근 여자친구 비토리아 세레티(26)와 함께 전용기를 타고 산불에 뒤덮힌 LA를 떠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난 7일 LA에서 발생한 산불로 수십 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고 1만 2000여 채의 건물이 불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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