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는 지난 2023년 12월 인수한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이하 사츠마리조트)의 1차 구좌가 마감됨에 따라 2차 구좌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가고시마에 있는 사츠마리조트는 국내 기업이 인수한 일본 골프 리조트 중 최대 규모다. 축구장 약 195개 넓이에 해당하는 125만m²의 부지에 골프장과 70여 개의 객실을 갖춘 리조트 시설에 테니스장, 축구장, 탁구장, 당구장 등 스포츠 복합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히는 100% 천연 노천온천이 있어 일본인들도 치유를 위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한국 회원들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시설 중 하나다.
골프 코스는 국제 표준 규격에 따른 정규 홀 18홀 챔피언십 코스로, LPGA 대회(LPGA 레전트 교세라 레이디스 오픈 등)를 유치하기도 했다.
사츠마리조트는 지난해 6월 일본 골프장 협회 보고서에서 규슈 지역 골프장 중 매출 증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사츠마리조트의 2차 회원권은 기명이 사용하기 좋은 '레드', '레드플러스' 회원권과 무기명 회원권인 '블랙'으로 구성됐다. 모두 평생회원 혜택을 제공한다.
쇼골프 관계자는 “기명 2명을 등록할 수 있고 최대 4명까지 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레드플러스 회원권이 가장 인기가 높아 전체 회원의 절반 이상이 구매했다”고 전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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