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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고현정이 근황을 공개하며 촬영 현장에서 열일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현정은 1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움직임", "정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차기작 '사마귀' 촬영장에서 추운 날씨에도 열중하는 중인 고현정과 스태프들의 모습이 담겼다.
고현정은 영상 속에서 헬쑥해진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한 셀카를 올렸다. 특히 화장기 없는 민낯과 부르튼 입술이 자연스럽게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현정은 전날 개인 SNS를 통해 "우리 '사마귀' 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배우, 스태프,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걱정과 응원과 사랑으로 뜨겁게 안아주시고 반겨주셔서 머리숙여 감사인사 드립니다"며 "앞으로 무탈하게 연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고 다짐했다.
팬들에게도 "사랑해요"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기며 건강하게 복귀한 모습을 강조했다.
고현정의 이러한 근황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건강 문제 이후 복귀 과정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니TV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 행사 2시간 전 갑작스런 응급실 행으로 인해 불참한 사건으로 팬들에게 걱정을 끼쳤다.
이에 고현정은 지난 6일 "걱정 끼쳐 죄송하다. 전 많이 회복했다"며 큰 수술 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당시 코에 호스를 꽂고 누워 있는 모습까지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건강을 회복한 고현정은 "퇴원하고 너무 좋아서"라며 환하게 웃고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3일 공개된 얼루어 인터뷰에서도 "제 건강을 며칠이라도 시간을 내서 다 잡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시청자분들을 만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현정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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