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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와 가수 김완선이 25세 나이 차를 넘어선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슬기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언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럭키. '럭키' 음원이 공개됐습니다.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김완선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슬기와 김완선은 비슷한 의상을 입고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정한 포즈를 취해 자매 같은 케미를 선보였다.
이에 김완선은 "나야말로 자기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정말 럭키였어. 정말 고마워"라는 댓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슬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슬기는 추가로 "언니와 한 앨범에 같이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네요. '럭키' 무대 기대해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음원 정보가 담긴 이미지를 공유했다.
또한 김완선이 올린 "슬기와 함께 한 모든 순간들이 저에겐 너무나 큰 행운이었다"라는 글을 리그램하며 "언니를 만날 때마다 예쁘다고 해주셔서 힘이 많이 되었던 요즘이었다. 저에겐 언니가 제일 아름답다"라는 말로 두 사람의 우정을 재확인시켰다.
슬기와 김완선은 이날 듀엣곡 '럭키'(LUCKY)를 발매했다. 이 곡은 JYP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완성한 곡이다.
특히 김완선은 지난해 앨범 '체인지드 맨'(Changed Man)으로 활동하며 박진영과 좋은 인연을 쌓았고 그를 통해 슬기와의 듀엣곡이 성사됐다. 김완선은 평소 슬기를 후배로서 각별히 아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듀엣곡 발매를 통해 두 사람이 보여줄 무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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